2800년 전 그리스의 작가 호메로스는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나긴 모험과 여정의 이야기를 대서사시로 담아냈다. 그 속에는 고난과 역경, 위기 극복, 불의에 대한 응징, 그리고 귀향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흑백 수상기의 시대였던 1976년 KBS 본관이 여의도에 세워진 이후 KBS가 걸어온 40여 년의 대서사시는 이제 새로운 장을 맞이한다. 첨단 IT 기술과 대중문화로 대변되는 한류의 힘을 원동력으로 90년대 이후 압축되어온 시간의 켜를 관통 하여 UHD 시대를 맞아 미래방송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본 계획 안은 수도권 정비심의와, 미래방송센터 5가지 핵심사업 추진 목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 기능 충족 효율적인 뉴스제작 환경 구축, 다양한 장르 구성의 예능 공개홀, 스마트 그린 오피스 밑 UHD 송출 시스템, 세계와 공존하는 홍보 및 수익시설, 다목적 시설 총 6가지 주요 특화 아이템을 선정하여 다매체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 미래방송센터를 완성했다. 배치 계획의 핵심은 시설별 이격 배치와 본, 신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이다. 계획 대지에 기본 볼륨을 산정하고 예능 공개홀과 스튜디오의 간섭을 차단하기 위해 각각의 볼륨을 이격한다. 기능에 의해 자연스럽게 분리된 볼륨에, 미래로 나아가는 'VESSEL'의 이미지를 투영한다. 방문객 접근을 위해 지하철 9호선 연결통로와 KBS 타운을 입체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업무시설 간의 연계성을 위해 본, 신관과 최단거리로 연결되는 직원 전용 브리지를 계획했다. About 2,800 years ago, Homeros, a Greek writer, depicted a long-journey set against the backdrop of the Mediterranean. This epic story contains stories of hardship and adversity, overcoming challenges, punishments for injustice, and the act of returning home. KBS has also been authoring an epic of its own so to speak, having done so for the past 40 years, ever since its head office was founded in Yeouido in 1976, the era of black-and-white TV sets. Now, KBS is beginning a new chapter in its storied history. Using the compression of time by advanced IT technology and popular culture (hallyu) as a driving force, KBS will start anew in the era of UHD at the Future Broadcasting Center. This plan focuses on maintenance review within the metropolitan area, as well as five core business targets focused at the Future Broadcasting Center. Based on the plan, the Future Broadcasting Center has been completed in preparation for the multimedia global era through the selection of six major specialized items: establishing an efficient news producing environment to fulfill the function of Korea’s representative public broadcasting, an open hall for entertainment throughout various genres, a smart green office, a UHD transmission system, promotion and profitable facilities that interact with the global community, and the inclusion of multi-purpose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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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년 전 그리스의 작가 호메로스는 지중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나긴 모험과 여정의 이야기를 대서사시로 담아냈다. 그 속에는 고난과 역경, 위기 극복, 불의에 대한 응징, 그리고 귀향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흑백 수상기의 시대였던 1976년 KBS 본관이 여의도에 세워진 이후 KBS가 걸어온 40여 년의 대서사시는 이제 새로운 장을 맞이한다. 첨단 IT 기술과 대중문화로 대변되는 한류의 힘을 원동력으로 90년대 이후 압축되어온 시간의 켜를 관통 하여 UHD 시대를 맞아 미래방송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본 계획 안은 수도권 정비심의와, 미래방송센터 5가지 핵심사업 추진 목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 기능 충족 효율적인 뉴스제작 환경 구축, 다양한 장르 구성의 예능 공개홀, 스마트 그린 오피스 밑 UHD 송출 시스템, 세계와 공존하는 홍보 및 수익시설, 다목적 시설 총 6가지 주요 특화 아이템을 선정하여 다매체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 미래방송센터를 완성했다.
배치 계획의 핵심은 시설별 이격 배치와 본, 신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이다. 계획 대지에 기본 볼륨을 산정하고 예능 공개홀과 스튜디오의 간섭을 차단하기 위해 각각의 볼륨을 이격한다. 기능에 의해 자연스럽게 분리된 볼륨에, 미래로 나아가는 'VESSEL'의 이미지를 투영한다. 방문객 접근을 위해 지하철 9호선 연결통로와 KBS 타운을 입체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업무시설 간의 연계성을 위해 본, 신관과 최단거리로 연결되는 직원 전용 브리지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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