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행림건축(소속부서)에서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저는 현재 디자인기술혁신부문 디자인2본부에서 국방 사업을 중심으로, 국방과 관련된 시설 및 디자인을 비롯한 실시설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소속된 부서의 특성은 무엇이고,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부서는 D.O.D(Defence of Department) 전략을 바탕으로 국방사업을 중심으로 한 설계업무를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능을 가진 특수한 국방시설과 그에 맞는 디테일한 실시설계과정을 통해 다양한 설계업무를 배우고 경험하고 있는데요. 국방시설의 특성상 다양하고 특수한 기능을 가진 설계를 진행하다 보니, 각자 맡은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또 그에 따른 팀원간의 배려도 높은 편입니다.


Q. 신입사원으로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다음 기수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진행됩니다. 1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신입사원으로 지내며 느낀 것들을 말씀해주세요.

우리 회사의 특징이자 강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교육과 특강(Hi-Lecture)을 꼽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임직원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단순한 교육이 아닌 실무내용 및 건축현황 더 나아가서는 미래지향적인 건축 동향(BIM)을 파악할 수 있어, 사원 때 이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본인의 건축적 역량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대학생 시절, 입사를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요?

5학년 1학기 기말고사를 끝으로 7월 1일부터 포트폴리오 준비를 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계속서 수정과 보완을 해나갔고, 8월부터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부분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습니다. 행림건축은 타사와 다르게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어서 자소서와 면접, 실기전형 결과가 합격여부에 매우 크게 작용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추석 전까지 2차 전형에 더 많은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Q. 2차전형(실기시험, 면접, PT 중 택 1~3)에서 가장 당황했거나 좋았던 기억은 무엇인가요?

실기시험이 3시간 정도 진행됐는데, 제가 표현하고자 했던 배치가 스케일이 잘못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어요. 30분 정도 시간을 허비했는데, 당시 30분은 엄청난 시간이었죠. 5분 정도 작도를 멈추고 눈을 감은뒤 호흡을 다시 가다듬고 침착하게 다시 시작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잘 마무리됐습니다. 작도 표현이 잘 나와야 면접에서도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고, 면접관님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Q. 본인만의 2차전형(실기시험, 면접, PT 중 택 1~3) 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2차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게 PT 같아요. PT를 먼저하고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PT를 망쳐버리면 페이스가 말려 긴장될뿐더러 집중력 또한 흐려지기 때문이죠. PT시간이 2분 정도라고 한다면, 1분 40초 전후로 끊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그리고 단순 내용나열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아주 중요해요! 보다 감성적으로~ ^^


Q. 미래, 설계사무소 취업을 계획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저년차에는 많이 경험하고, 많이 배우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 두 가지가 보장되는 회사가 있다면 입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걸 경험하고 배우다 보면 남다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인재가 되어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대형설계사무소에서는 이런 부분을 채워주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제 나름대로 행림건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Q. 본인 포트폴리오의 특장점을 요약해주세요.

공공건축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공간을 통해 가질 수 있는 유대관계와 행태 그리고 디테일적인 부분을 통한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Q. 포트폴리오 작성 시 어떤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했나요?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공간에 대한 연속성과 공용공간의 활용성 부분에 대한 표현(평면, 단면, CG)을 중점으로 하였고, 그런 공간 속에 디테일한 설계를 통해 보다 나은 공간 환경에 관한 내용을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Q. 후배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 (또는 준비과정) 팁이 있을까요?

우선, 많은 사례를 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선배들의 포트폴리오나 해외사이트, 및 해외 건축학과 학교 입학 포트폴리오 사례 등을 통해 꾸준히 보완하고, 1주에 2~3번정도는 주임교수님을 찾아가 계속 포트폴리오 검사를 맡는 게 좋습니다. 교수님이 어려우시다면 주위에 깐깐한(독설 잘하는) 친구를 통해 평가받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Q. 현재 사내 BIM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참여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학부 시절부터 BIM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강의도 수강했었어요. 제가 맡은 분야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업무를 하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실무에 활용하고 싶은 생각이 커서 BIM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Q. 참여하고 있는 BIM 교육에 대해 느낀점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이번 교육을 통해 제가 몰랐던 시스템 및 합리적인 기능을 많이 배우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빠른 모델링, 다이나모 코드를 통한 업무시간 단축은 실제로 업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BIM 교육을 통해 디테일한 설계 부분에서의 스터디를 동시에 하고 있어 이번 교육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Q. BIM을 실무에서 활용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만약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면, 본인의 BIM 활용목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현재는 진행 중인 프로젝트 특성상 전화설계용으로 BIM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빠른 모델링과 다이나모 능력이 더 요구됩니다. 업무의 많은 부분에서 많은 요소를 쉽게 다룰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인데, 그에 맞는 다양한 다이나모 플레이어 코드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후의 프로젝트에서는 코드 등을 미리 설정하여 좀 더 빠르고 폭넓은 BIM 활용을 계획하고있습니다.


Q. BIM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업무효율성 증진과 모델링을 통한 디테일의 이해력을 높이는데 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BIM을 폭넓고, 쉽게 다루기 위해 여러 플러그인과 코드를 배우려고 합니다. BIM을 통해 협력사와 소통을 원활하게 해 업무의 능률과 가치를 높이는 것이 저의 궁극적 목표라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