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정오, 관측사상 최고 강도(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아이티(Haiti)를 덮쳤습니다. 초기 보도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25만 명에 달하며, 100여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수많은 정부 청사와 공공건물, 병원 등이 피해를 입으면서 사회기반시설도 대부분 파괴되었습니다. 본 강의는 'Haiti Now Publication', 'Cap-Haitien Masterplan', 'Haiti Life Tree Tower', 'Taino Art Museum', 'Freedom Village Orphanage' 등 아이티의 재건을 위해 직접 참여했던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6월 19일 진행된 하이렉처(Hi-Lecture)는 아이티(Haiti) 대지진에 관한 건축적 재건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Zach Pauls가 6년간 직접 아이티(Haiti)에 거주하며 지진 피해를 극복하고 아이티를 재건하기 위해 진행한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함께 나누었으며, 세계 최빈국의 대지진이라는 암울한 상황에서 건축가로써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 개인적인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일시 2019.6.19. 17:30
장소 행림건축 17층 H-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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